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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그]나트랑 여행기 (2-2편_나트랑에서 트래블로그 사용후기!!)

mo.onjuun 2023. 7. 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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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탄에서 설명드렸던 트래블로그 신청방법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트래블로그 카드를 베트남에서 실제로 사용한 후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트래블로그 신청방법과 장단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트래블로그 관련 포스팅을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https://wkduwoorizip.tistory.com/32

 

[여행로그]나트랑 여행기 (1-2편_베트남 환전은 이렇게하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트랑으로 떠나기 하루전!! 어떻게 환전을 했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예전같았으면 우대환율을 찾아서 90%로 환전했다고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최근에

wkduwoorizip.tistory.com


저는 나트랑에 도착해서 총 6회 ATM를 활용해서 VND를 뽑았습니다.

 

 

▶나트랑(깜란)공항 5번출구(vietcom bank)

입국장을 지나 수화물을 찾고 5번 출구로 나오시면 자판기 옆 Vietcom Bank ATM기를 찾으실 수 있어요!!!

저는 혹시나 그랩이 잘 안 될 경우 현금으로 하려고 우선 100만 동(한화약 5만 원)을 뽑았습니다.

 

Vietcom bank에서는 금액 상관없이 수수료 49,995 VND (한화 약 2,500원가량)가 붙었습니다.

한국 편의점 수수료 보다 비싸네요..ㅜㅜ 그래도 환전수수료에서 100% 우대를 받았으니 후회 없이 지불했답니다!

 

 

 

 

▶나트랑 시내 중심(VP BANK)

다음은 나트랑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ATM입니다. 나트랑에 유명한 카페 하면 OLA cafe가 있죠.

물론 전 안 갔지만,,, 올라커피 가는 길에 위치한 ATM기입니다.

앞에 경비분이 서 계시긴 하지만 당당하게 다가가서 ATM기 쓴다고 말씀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나트랑 여행을 가기 전 VPBank의 ATM에서 인출하면 수수료가 안 붙는다고 했는데....

 

정확히 66,000 VND(한화 약 3,300) 수수료가 붙었네요...ㅜㅜ

 

 

 

 

▶롯데마트 냐짱골드코스트점 & 빈컴플라자(Techcom bank로 추측)

역시 여행은 돈 쓰는 맛이었을까요...?? 돈을 엄청 쓰고 나니 기념품 살 돈이 없어서...

다시 환전을 하고 돈을 뽑으러 왔습니다...

 

저기 빨간 동그라미 표시가 된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ATM기가 2대 나란히 서있습니다. 어떤 은행의 ATM기인지 확인하진 못했으나,,,,(Techcom bank로 추측) 역시나 수수료는... 66,000 VND 나왔습니다.

 

기념품과 선물을 사느라 FLEX 겸 돈을 4,000,000 VND 뽑았는데

최대 2,000,000 vnd 만 뽑히더라고요.

 

수수료 때문인지는 모르겠는 OTHER을 선택해 다른 금액을 선택해도 출력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200만 동씩 나눠서 뽑아서 총 132,000 vnd(한화 6,600원가량)을 수수료로 지불했습니다.

빈컴플라자도 동일한 내용이라 생략하겠습니다 수수료는 어떤 금액을 뽑으시던 동일하게 66,000 VND입니다.

 

 

 

 

 

▶담시장 가는 길 도로가

포나가르 성당을 보고 담시장 구경을 가기 전 총알을 충전하기 위해 주변 ATM기를 찾아야 그랩으로 ATM기 앞으로 가달라고 했습니다. 담시장 정면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구글맵으로 찍어드릴게요!!

 

이 ATM은 어디 은행인지도 알 수 없는 ATM기입니다. 최종출력할 때 수수료가 안내가 없어 수수료가 없는 ATM인 줄 알았으나 나중에 내역을 보고,,,,실망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수수료 중에 싼 수수료에 속하는 금액이라 안심했습니다.

 

역시나 최대 200만 동까지만 인출이 가능하고 그 금액 이상의 금액은 분할하여 출금해야 합니다.

수수료는 50,000 vnd으로 나름 양심 있네요...ㅜㅜ

 

 

 

 

 

▶나트랑해변가

여행마지막날 그랩으로 알게 된 분과 계속 연락하며 그랩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다니게 되었는데요...

단점은 현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었습니다.

만다린스파에서 공항까지 400,000 vnd 지불하기로 했는데 딱 50,000 vnd이 부족했던 겁니다. 그래서 ATM기를 찾아다니며

나트랑 해변가에 위치한 ATM을 이용했는데요... 제일 오른쪽 ATM기계로 들어가 인출을 했습니다.

수수료는 49,500 VND 5만 동이 필요한데 수수료가... 거의 5만 동이네요...

씁쓸하게 50만 동 출력하고 공항 안에서 시원하게 썼답니다.

 

 

▶결론

그때그때 환전해서 사용가능한 트래블로그카드의 활용도는 엄청났습니다. 100% 환전우대도 받고 현지카드결제도 바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현지 ATM기에서 현금인출까지 가능했으니까요.

 

그러나 동남아에서 인출 수수료가 없는 곳은 못 찾았습니다. 일본에서 세븐일레븐 ATM로 돈을 뽑을 땐 수수료가 1원도 들지 않았는데 비해 각 수수료가 안 드는 ATM을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은 못 찾았답니다.

 

대부분의 ATM 수수료는 49,500~66,000 VND 이였으며, VPB 한 번 더 찾아서 무료인지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총 13,100,000 VND(한화 70.5만) 출금을 했으며 수수료로는 529,495 VND(한화 2.8만) 사용했습니다.

 

90% 우대환율을 적용해서 환전을 한다면 71.4만 원이 들었을 겁니다. 사실상 80~90% 환율우대를 받고 저 정도 금액을 사용할 것이라고 확정을 지어놓는다면 수수료가 있는 베트남은 80~90% 우대 환전이 더 절약할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용하다 보면 늘 모자란 게 돈이기 마련이기도 하죠.. 동남아 여행에서도 수수료 안 붙는 ATM기만 잘 찾아 인출을 줄기차게 한다면 어느 우대환율 보다 훨씬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일부 우대를 받고 환전하시고 추가로 필요할 때 더 인출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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