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하세요!!,,!!
7/21~25일 4박5일 일정으로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어요.
체크인하는 과정에서 항공사와 지정좌석 관련해서 있었던 문제, 아쉬웠던 여정표 선택과 관련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목차]
▶출발 비행시간 미스
▶Vietjet Air Check in
▶출국장 안에서....
▶깜란공항 도착과 입국심사
▶수화물 찾기
[나트랑 여정표]
인천 → 나트랑 : 7월21일 오전 6시 15분 비행
나트랑 → 인천 : 7월 25일 오후 9시 50분 비행
지난시간에 비엣젯 항공 지정좌석에 대한 일화가 있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간락햐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 내 일정보다 1주 빠르게 비엣젯 항공을 타고 베트남 여행을 가는 지인이 있음.
- 비엣젯 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지정좌석 결제를 진행했음
- 여행당일 인천공항에서 체크인을 했는데 결제했던 좌석과 달랐음.
- 환불처리를 해달라했으나, 직접해야한다고 했음
- 현장에서 계속 따졌더니 겨우 환불처리받음.
이런 일들이 있어서 저도 급하게 비엣젯 항공 한국지사같은 곳에 연락을 취해서 조치를 했던 피드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고 하는 분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s://wkduwoorizip.tistory.com/27
▶출발 비행시간 미스◀
저는 친구들과 나트랑을 가게 되었는데요. 일단 무조건 가성비였습니다. 그래서 비행기표도 일단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비행시간은 그다음 문제였던거죠. 아니 어쩌면 비행시간에 대한건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여행 하루전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공항까지 어떻게 갈꺼야?"
묻는 친구에 질문에 문득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당연히 공항리무진을 타고 가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었는데,,,,,
"오전 6시 15분 비행"이면 최소 1~2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그럼 4:15~5:15 사이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 및 위탁수화물 맡기기 시작해야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잠실에 사는 저는 택시를 타고 갈까... 고민을 했지만 택시비가 무려...10만원이 훌쩍 넘는금액...이었고 부천사는 친구는 4만원에 예약을 걸어놨다고 했습니다. 부천까지 오면 자기가 택시비는 내주겠다는 친구의 말에 잠실에서 부천까지 무려 1시간 30분이나 되는 거리를 캐리어를 끌고 부천으로 갔답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4박6일 여행을 한거나 다름없는거죠..ㅎㅎ
저가항공사라 저희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갔습니다. 부천에서 3시10분에 출발하여 넉넉히 2시간 전에 도착하려 하였으나,,, 너무 새벽시간이였던지 차가 안막혀 생각해던 시간보다 무려 30분 이른 3시 45분에 도착해 버렸답니다... 시작부터 너무 진을 빼버린 느낌이었어요. 한숨도 못잔상태로 하루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니까 여행가는기분도 이때까진 긴가민가 했어요... 그리고 지정좌석문제로 싸울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서 그런지.. 마음이 불편했답니다.
그래서 다음여행에는 절대로 절대 절대 새벽비행기를 끊지 않겠다고 굳게굳게 다짐하게 됐답니다.!!!
▶Vietjet Air Check in◀
요즘은 대부분 모바일 체크인이나 스마트 체크인으로 체크인을 한 뒤 위탁수화물을 붙혔던거 같은데...
비엣젯은 스마트 체크인이 불가능 했어요...
국내 항공사만 됐던걸까요..?? 잘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그래서 체크인 카운터로 줄을 선뒤 체크인과 수화물을 맡기려고 기다렸어요. 그런데 새벽시간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사전에 가는편에 대해서 좌석지정이 취소돼서 일반좌석일줄 알고 굉장히 화난 표정으로 직원에게 다가가서 체크인을 했는데 갑자기... 비상구 좌석을 주시네요?!?!!? 엥?!!? 급 전의상실과 동시에 미안함이 몰려왔습니다. 제가 너무 까탈스럽게 따져서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그냥 비상구 좌석으로 줬던걸까요?! 항공기가 큰걸로 바뀌면서 좌석 금액도 달라졌는데 추가금액 없이 비상구 좌석을 GET 했답니다!!!
요렇게 비상구 좌석은 티켓 뒤쪽에 주의사항이라고 안내문을 붙혀주더라구요!! 비상시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잘 도와주라는 의미겠죠?!ㅎㅎㅎ 티켓을 받고 수화물을 맡기고 나니 10분정도 대기했다가 출국장으로 들어가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10분정도 기다렸어요. 수화물내에 반입불가능한 물품이 있는지 검사하고 이상이 있을경우 오픈을 해야해서 그런거겠죠?!
아무튼 사전에 너무 걱정도 많고 짜증도 났는데 다행이도 지정했던 좌석과 동일한 그레이드 좌석으로 받아서 맘편하게 출국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출국장으로 향했습니다.
▶출국장 안에서....◀
너무 새벽시간이라 출국장내 면세점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고 전등도 대부분 소등된 상태여서 딱 자기좋은 상태를 만들어 주었어요. 저희는 출국장에서 또 전철을 타고 저희가 탑승할 게이트로 이동을 해야 했어요. 그렇게 이동을 하니 의자에 누워 주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희도 자연스럽게 1인 3벤치로 누워 쪽잠을 잤답니다~!~!
저희는 저기 연결된 비엣젯 항공을 바로 타고 들어갔답니다. 저기 두개의 연결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압쪽은 1등석 뒤쪽은 일반좌석이었어요.... 저희는 뒤쪽으로 들어갔답니다. 내부는 3-3-3 좌석의 비행기로 꽤나 규모가 큰 비행기였고 저희는 다행히 비상구 좌석에 잘 착석했답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어요.... 비상구 앞쪽에 화장실이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들락날락 거려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화장실에서 먼쪽 비상구를 추천하고 어느좌석이든 폭이 너무 좁고 팔걸이가 너무 낮아 어디에 기댈곳이 마땅히 없어 너무 불편해요...
그냥 비엣젯 항공 자체가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너무 피곤했던 탓인지 바로 골아 떨어졌네요...ㅎㅎ
▶깜란공항 도착과 입국심사◀
비엣젯 항공은 제일 뒤쪽에 비상구, 전면에 비상구를 열어 하차하도록 되어있었어요...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빠른 하차하길 바랍니다!! 저희는 앞이나 뒤나 전혀 상관이 없는 딱 중간 좌석이라.... 그냥 천천히 내렸어요...
그러고 입국심사대 앞에 줄을 섰는데 심사위원들이 굉장히 나태합니다. 천천히해요 딱히 물어보는 것도 없는데 그냥 느려요. 그런데 패스트 트랙이라는 공항 유료서비스가 있더라구요. 위탁수화물이 없다면 패스트 트랙을 신청해서 빠른 입국심사를 완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위탁수화물을 하셨다면 굳이?! 패스트랙을 신청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위탁수화물이 엄청 늦게 나오거든요... 한국과 달라요.
▶수화물 찾기◀
깜란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수화물 찾는곳을 잃어버리나 착각할 일이 적어요. 그래도 무서우시다면 환전하는곳 앞 모니터를 확인하셔서 해당 항공편 위탁수화물 나오는 게이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수화물 찾는데만 30~40분 대기했던거 같아요... 입국심사에도 40분 정도 걸렸는데 수화물이 나오는데 총 걸린 시간만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런 에러사항이 있으니 여유있게 일정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저희는 깜란공항에 잘 도착했답니다.
다음포스팅은 트래블로그 ATM 사용을 위한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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