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얽힘을 공간으로 풀어낸 양양의 프라잇한 스테이양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것은 무엇인가? 어느순간부터 서퍼들의 성지로 1순위로 손꼽히는 지역중 한곳이 되어버렸다. 서퍼들이 몰려들고 새로운 컨텐츠가 자리잡기 시작하니 자연스레 젊은층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유입은 양양의 새로운 문화를 고착화 시켜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활력이 넘쳐 흐르기 시작한 장소에 해당 스테이를 계획한 건축가는 다른 이면을 본 듯 하다. 연와의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건축가의 글을 살펴보면 양양의 활력넘치는 문화가 자리잡는 이면에 기존의 자리잡고 있던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원래 지역 주민이신 어르신들의 농사를 짓는 모습이 현재 자리잡기 시작한 양양의 문화와 사뭇 달라 공존 할 수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