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은 가성비 숙소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나트랑에서 개인풀이 있는 숙소로 유명한 미아리조트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이전 가성비 숙소에 대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클릭!!
https://wkduwoorizip.tistory.com/35
▶Mia resort Nha Trang
미아리조트는 아고다에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아고다 예약을 진행할 때 로그인을 안 하고 진행했더니... 확인메일이 안 와서 아고다 한국지사에 메일 보내고 전화 주고받고... 여러분들은 절대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꼭 로그인 됐는지 아니면 예약번호라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개인 풀이 있는 숙소로 유명한 리조트지만 저희는 개인풀이 없는 가든뷰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 7/24~25 1박에 약 20만 원
미아리조트는 나트랑 중심부에서 차량을 타고 25~30분 정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미아리조트는 셔틀버스도 운행하니 스케줄 잘 확인하시고 탑승하여 리조트로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미아리조트행 셔틀 타는 위치]
→ 44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 베트남
차량을 타고 이동하셔서 리조트 리셉션에 도착하시면 엄청난 절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드롭오프 기둥에 박혀있는 MIA, 리셉션 전면에 보이는 해변, 해변으로 흐르는 물줄기 흐르는 소리는 리셉션의 잡음을 상쇄해 줍니다. 리셉션의 쇼파에서 맞이하는 나트랑의 하늘은 평온함을 주기까지 하죠.
체크인 신청을 하고 리셉션 쇼파에 앉아 있으면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줍니다. 그러고 프런트 직원이 직접 와 리조트전반에 걸친 시설 설명 및 안내사항들을 안내해 주며 키를 건네줍니다. 저희는 601호를 배정받았습니다.
리조트의 넓은 면적에는 각양각색의 숙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가장 기본타입의 숙소인 OCEAN VIEW(201~208) / GARDEN VIEW(101~110,601~618)
개인풀을 가지며 해변과 가까이 있는 숙소인 BEACHFRONT VILLA(301~306,701~703)
비치프론트 뒤쪽으로 조금 넓은 방인 GARDEN VILLA(401~414)
절벽뒤쪽으로 줄지어 있는 방인 CLIFF VILLA(501~512)는 다양한 규모의 숙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가장 럭셔리한 독채 및 프라이빗 풀을 가진 숙소인 MIA LUXURY FIVE BEDROOM RESIDENCE(801~812)로 전체 객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 스파와 체육시설 테니스코트 식당 2곳 공용풀 2곳이 부대시설로 있으며 해변가는 수영을 하기엔 정비되지 않은 해변이라 다칠 위험이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숙소가 넓다 보니 걸어 다닐 엄두가 안 나시겠지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골프장에서 타고 다니는 카트가 어디든 다니며 숙소에서 불러서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도 카트를 타고 숙소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우선 침대의 크기에 압도당해버렸습니다. 킹사이즈를 넘어선 침대가 자리 잡고 있고 너무 넓어서 4명은 족히 누워 잘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화장실은 건식으로 화장실로 전면에 넓게 세면대가 있어 가볍게 씻을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왼쪽으로 돌아가면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고 반대편으로 돌면 전망형 욕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망형 욕조는 전면에 직원들이 왔다 갔다 할까 봐 블라인드를 치고 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숙소에 들어가니 웰컴과일과 병에 담긴 물한병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왼만한 것들은 다 프리라고 했는데 저기 보이는 프링글스랑 오레오 둘 중 하나는 프리가 아니었을 거예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그렇게 숙소내부를 살펴보고 제일 궁금했던 테니스장으로 향했습니다. 관리상태가 너무 좋아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꼭 라켓을 가져오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리셉션에서 무료 랜탈이 가능해요!! 굳이 짐이다 생각하시는 분은 리셉션에서 렌탈 하시길!!
그렇게 테니스장 구경을 마치고 비가 올 거 같은 날씨에 헐레벌떡 공용풀로 향했습니다. 공용풀은 이태리 식당을 지나서만 접근이 가능해요!! 당당하게 식당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그렇게 들어가면 약 20~25M 정도 되는 풀이 있었어요... 근데 비가 휘몰아쳐서... 저만 수영을 했네요...
프라이빗풀 있는 숙소 전혀 안 부럽게 제일 큰 풀을 가장 프라이빗하게 이용하고 왔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묵었던 리조트보다 부대시설이 많이 약하긴 했지만 테니스코트 때문에 한번 더 오고 싶은 숙소이고 숙소가 독채형태로 있기 때문에 오붓한 분위기를 잡기에 너무 완벽한 숙소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시내의 스파보다 가격이 월등이 비싸 마사지는 외부에서 다 받고 들어오시는 걸 추천하며 이태리 식당 음식도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아요.... 저희는 저녁을 나가서 먹고 다시 들어왔답니다. 분짜 너무 좋아요!!! 스프링롤듀... 반쎄오도..
그래도 조식은 먹을만했어요... 종류가 다양하고 많진 않아요. 그래도 딱 먹기 좋을 만큼은 있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조식먹으러 가는 길이 엄청 화창해서 기분 좋게 카트 타고 먹으러 갔어요.
자리에 앉으면 에그베네딕트를 1인 1개씩 제공해 줍니다. 그러고 쌀국수 줄을 기다렸다가 쌀국수를 먹규 팬케익 깔짝 먹으면 배가 수욱 올라오는 완벽한 조식 세트가 완성돼요!! 그러고 마무리 입가심으로 가베 한잔 들이켜면 낙원이 바로 요기가 되는 거죠!!
나트랑의 고급호텔이나 숙소들은 시가지에서 다들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그만큼 넓은 면적에 각양 각색의 부대시설 및 서비스로 세계 각 나라사람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나트랑 여행을 하시는 분께 추천드리는 숙소 잡는 방법에 대해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해요.
나트랑은 엄청 작은 도시라 무이네투어를 하지 않는다면 길면 2일 꽉 채우거나 짧으면 하루 반나절이면 도시 투어가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도심에 2박 고급숙소에 2박 묵는 4박 5일 일정으로 여행계획을 세우시면 실패 없는 여행이 되리라 호언장담 드립니다!!
이번 여행에 사용했던 캐리어를 같이 추천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샘소나이트 캐리어 많이들 이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한 5~6년째 쓰고 있는 스위스밀리터리 여행용 캐리어 추천드려요. 깔끔하고 수납 좋고 손잡이 부분 마감처리 잘돼있고 가장 중요한 내구성 장난 아닙니다.!!! 구매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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